작성일 : 18-06-07 09:20
바뀌었을 뿐이 Ι Δ┯
 글쓴이 : 호구
조회 : 20  

바뀌었을 뿐이



바뀌었을 뿐이 재편되는 연합 전선 223at 머리를 끄덕인 진위가 탁자 위에 내려놓은 서류를 바라보았다 오 늘 아침에 자신이 주재한 정치국 상무 위원회의 회의 내용이 적힌 서 류였다 주석 아침의 회의 결과는 진위가 입을 열자 장자량이 손을 저었다 알고 있소 당분간 두고 보기로 했다는 것 내 생각도 같소 상무 위원 내의 그의 측근인 화인봉이나 이봉 등이 나서서 맺은 결과였다 장자량이 다시 찻잔을 들며 얼굴에 웃음을 띠었다 내버려 두고 보면 가관이 될 것이오 동 서 남의 세 나라로 나누어진 반도에 일본과 미국이 제각기 세력을 뻗치려고 들 것이고 이것 은 얼른 결판이 나지 않는 긴 싸움이 될 것이오 이쪽에는 하등 피해가 없는 일이었으므로 진위도 의자에 등을 붙 이고는 편한 자세가 되었다 장자량이 말을 이었다 그 긴 싸움에 지치고 익속해치면 아마 남쪽이 또 세 나라로 쪼개 질 가능성도 있어요 쪽은 동중서라고 할까 그러면 모두 다섯 조각입니까 글쎄 그런가 하도 조각이 많아서 그들은 서로 마주보고 웃었다 일본 외무성의 장관실 무라야마 외상은 앞자리에 앉아 있는 혼다 국장의 잔에 엽차를 따 라 주었다 혼다가 예고도 없이 찾아온 것이지만 그들 사이에 그런 224 밤의 대통령 제3부 111일은 자주 있었고 요즘은 이것저것 따질 상황도 아니다 이영만이 연합군 사령부에 월슨을 데리고 갔어 혼다가 잔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그 병신 같은 월슨은 얼씨구나 하고 따라나섰고 그러자 무라야마가 입술로만 웃으며 머리를 끄덕였다 당연하지 이영만의 스타일로는 예상하고 있었던 일이야 하지만 너무 속이 들여다보인단 말이야 너무 서둘러 그자는 전형적인 조센징이지 자네도 조선 말기의 역사를 찬찬히 읽어 보게나 요즘 사태와 비슷한 일들이 많을테니까 무라야마가 소파에 등을 기대고는 느긋한 얼굴을 하자 혼다가 머리를 끄덕였다 하긴 앞으로 우리 일본군이 한반도에 진주해 있을테니까 그런 상황이 불가능한 것만도 아니지 그런데 혼다 이을설에게 보낼 사람은 결정해 놓았나 결정했어 이을설과 친분이 있는조총련계 거물이야작년에 김 정일과 사이가 틀어져서 은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