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6-04 16:05
아빠 될뻔한 썰 ╂ ∃♣
 글쓴이 : 호구
조회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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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될뻔한 썰



때는 바야흐로 대학 1학년이던 2012년 중순

기말고사가 코앞이었는데 공부는 존나안되고 놀고싶어지더라

마침 생각난게 나보다 두살어린데 빠른년생이라 당시 고3인 여자애가 있었음 걔랑 수능끝나고 아다뗌

대학교입학전까지는 자주 만나고 하다가 입학후에 맨날 술처마시고 그러고 노느라 연락을 안하다가 오랜만에 한거라 좀뻘쭘해K어

그래도 어떻게 다시 얘기 잘해서 만나기로함

만나서 놀다가 자연스럽게 모텔로 ㄱㄱ싱..

주차장식으로 되잇는 무인텔에 존나뛰어들어가서 대실값넣고 칼입장

만날때부터 나한테 자꾸 아 오늘 위험한날인데.. 이랫는데 당시 발정나잇던 나는 거침없이 돌격햇어

3판 뛰엇는데 모텔에는 콘돔이 2개밖에 없어서 한번은 안끼고 걍 밖에다싸고 끝냄

그러고 집에와서 현자모드로 기말고사 마치고 방학이 되엇어

득도한 부처마냥 하루하루 현자모드로 살고있는데 그 여자애한테 연락이왓어

생리 예정일 1주일 지낫는데 안한다고.. 이때까지만 해도 그래도 별로 안불안했음 걍 흔히있는 일이라며 다독여줌

얼마뒤에 연락이 또옴 여전히 안한다고.. 이때부터 조금씩 쫄리기시작함 그래도 일단 최대한 안심시켜줌

또 얼마뒤에 연락이왔는데 2주가 더 지낫는데 여전히 안한대

게다가 팬티에 뭐 묻어나오고 헛구역질같은 암튼 임신초기증상이 자꾸 나온다는거야

이때부터 씨발 진짜 하늘이 노래지더라 차쿤&에네스-눈물 노래가사가 자꾸생각나고 20살때 사고쳐서 결혼한 아는형 생각나고....

맨날 임신문제글 올라오면 아빠 나 죽일거야? 아빠 살려줘 이런식으로 똥댓글싸면서 낄낄거렷는데

막상 내가 그상황되니까 진짜 개노답이더라

더이상 안심시키기도 힘들고 나도 불안해서 어떡하냐 이런식으로 서로대화나누고 잇엇는데 걔가 거기서 존나 무서운말을 내뱉더라

오빠 우리애기 어떡할거야 라고....

거의 인생 좆됫구나하고 체념하고 바로 친구랑 공장에 들어갔어

그러면서 그여자애한테는 그래도 혹시 모르니 테스트기사서 해봐라햇음

그러고 난 공장들어가서 좆앉이를 치고있었어
스트
공장에서 일한지 이틀째 연락이 왓음

확인해#는데 두줄이 떴댄다 쉬는시간에 #는데 진짜 공장 불가마속으로 들어가고싶더라

암튼 내가 돈벌고있으니까 어떻게든 해보자 이러고 있었는데 얘가 뒤늦게 말해주더라

두줄은 장난이고 오늘 생리터졌다고 이렇게 반가운적은 처음이라고 ㅋㅋ

시벌 그날로 공장 때려치고 집가서 부모님 어츫주물러드렸다....




그 사건있고나서 결혼하기 전까지 딸만 쳐야겠다....라고 굳게 다짐했는데

1년뒤에 군대가기전에 걔랑 또함ㅋ 그것도질싸